천안 병원에서 환자·아버지 숨진 채 발견

천안 병원에서 환자·아버지 숨진 채 발견

2019.07.02. 오후 6: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오전 6시쯤 충남 천안의 한 병원 병실에서 장기 입원 상태인 40대 남성이 아버지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는 사고를 당해 20년 넘게 전신 마비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병실에서 아버지가 쓴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발견됐다며 부검을 통해 사망 경위를 파악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