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사고 광양제철소 용광로 일부 재가동

정전 사고 광양제철소 용광로 일부 재가동

2019.07.02.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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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용광로 일부가 안전 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어제에 이어 오늘 용광로 두 기를 복구해 다시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고로 2개도 오후 중에 안전 점검을 거쳐 순서대로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광양제철소는 어제 오전 9시쯤 정전 사고로 굴뚝에 설치된 안전밸브가 열리면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또 정전으로 용광로 가동이 멈추면서 쇳물 생산 5만 톤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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