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 의문사' 고유정 대면조사

'의붓아들 의문사' 고유정 대면조사

2019.07.01.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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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경찰이 오늘 제주에서 고 씨를 상대로 대면조사를 벌였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 오전 프로파일러를 포함한 수사관 7명을 제주로 보내, 고 씨 의붓아들 변사 사건과 관련해 고 씨를 10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제주 구치소에서 고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만나 의붓아들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몇 차례 더 조사를 거친 뒤, 고 씨의 현 남편을 제주에서 대면 조사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제주청에서 넘겨받은 고 씨의 휴대전화 3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2개를 분석했는데 그동안 분석한 자료와 고 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의붓아들이 숨진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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