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시행사가 직영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지하철 9호선 개화∼신논현 1단계 구간의 운영을 시행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2013년부터 프랑스계 회사인 '서울9호선운영'이 위탁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방만 경영' 논란으로 운영권이 서울시메트로9호선으로 넘어왔습니다.

서울시는 시행사 직영으로 운영사 수익과 부가세 등 간접비용이 해마다 50억∼80억 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