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모레 전면파업..."주총 무효 투쟁 돌입"

현대중공업 노조, 모레 전면파업..."주총 무효 투쟁 돌입"

2019.06.01.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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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법인분할안 주주총회 통과에 반발하며 모레(3일) 전면파업을 벌입니다.

현대중 노조는 주총은 원천 무효라면서 전면파업을 시작으로 주총 무효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일단 모레 하루만 전면파업하고 이후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은 어제 오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노조 봉쇄로 어려워지자 장소를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바꿔 법인분할안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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