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법인분할 계획 주주총회 통과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계획 주주총회 통과

2019.05.31.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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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을 법인분할 하는 안건이 노조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31일) 오전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계획서를 승인받았습니다.

회사는 애초 울산 한마음 회관에서 총회를 열기로 했지만 노조가 현장을 점거해 입장조차 어려워지자 시간과 장소를 바꿔 조합원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와 조선·해양플랜트·엔진 사업 등을 하는 '현대중공업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로 나누어지게 됐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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