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장 투자자 살해 시도 일당 검거

교통사고 위장 투자자 살해 시도 일당 검거

2019.05.30.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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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자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해 미수 혐의로 58살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5일 경남 양산시 평산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피해자를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에게 7억 원을 받아 자신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산 뒤 피해자가 근저당 설정을 요구하자 피해자를 교통사고를 위장해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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