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강풍...제주공항 140여 편 결항·지연

폭우·강풍...제주공항 140여 편 결항·지연

2019.05.27.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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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제주공항 항공기 140여 편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한라산 영실과 윗세오름 등에 4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 전역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강풍으로 제주공항에는 14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지연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 2∼4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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