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2명 사망"

강릉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2명 사망"

2019.05.23. 오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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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 과학단지에서 수소 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금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데다가 날까지 어두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사고 현장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건물 유리창이 모두 깨져 있고요.

또 공장 건물이 폭격을 맞은 것처럼 무너져서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한 건 오늘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2명이 숨졌고, 43살 김 모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애초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망자는 2명으로 재확인됐습니다.

또, 1명이 매몰돼 현재 소방당국은 인력 15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가 날까지 어두워지면서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추가 폭발의 위험이 있어서 현장에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공장입니다.

수소탱크 시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한 건 오늘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2명이 숨졌고, 43살 김 모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애초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망자는 2명으로 재확인됐습니다.

또, 1명이 매몰돼 현재 소방당국은 인력 15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가 날까지 어두워지면서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추가 폭발의 위험이 있어서 현장에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공장입니다.

수소탱크 시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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