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혁신만이 살길!"

중소기업도 "혁신만이 살길!"

2019.05.19. 오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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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가 '중소기업의 주간'이었는데요.

중소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혁신으로 살길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김범환입니다.

[기자]
사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플러그,

플러그를 뽑지 않고 집을 나왔더라도 스마트폰 제어로 전기료를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입니다.

[여운남 / 중소기업 대표 : IoT(사물 인터넷) 중에서도 데이터를 모아서 그걸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그런 사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로 대변되는 미래 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첨병인 인공지능 도입이 필수입니다.

중소기업도 대규모 투자는 어렵지만, 클라우드 자료와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혁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김진형 / KAIST 명예교수 : 우선 정보화를 힘들지만, 차분하게 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조금 갖추고 그런 다음에 데이터를 모으고 그것을 이용해 의사를 결정하는 체계를 갖춰야겠다….]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의 혁신과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언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강병영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 더더욱 우리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과 자동화 설비, 4차 산업 스마트 공장을 앞으로 정착화해 나가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체 수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8%와 88%,

정부는 공공부문이 수요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조달 체계를 대폭 개편하고, 중소기업을 옭아매는 규제를 계속 철폐해 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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