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으로 호우경보 확대...최대 300mm

제주 전역으로 호우경보 확대...최대 300mm

2019.05.18.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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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새벽 4시 25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동·남부·북부 지역과 산간 지역, 전라남도 완도에 호우경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mm 이상, 12시간 동안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측될 때 발효됩니다.

제주 육상 전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고, 행정안전부는 안내 문자를 통해 상습침수 지역 대피와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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