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조현병 환자 이웃 할머니에게 흉기 휘둘러 사망

10대 조현병 환자 이웃 할머니에게 흉기 휘둘러 사망

2019.04.2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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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조현병 환자 이웃 할머니에게 흉기 휘둘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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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고 있는 10대가 흉기를 휘둘러 이웃 할머니를 숨지게 했습니다.

경남 창원마산중부경찰서는 18살 장 모 군을 살해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군은 오늘(24일) 오전 9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70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군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장 군이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장 군이 할머니가 머릿속으로 들어온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ie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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