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상황] 동해선 통제 모두 해제...산불 피해로 일부 휴게소 이용 불가

[도로상황] 동해선 통제 모두 해제...산불 피해로 일부 휴게소 이용 불가

2019.04.05.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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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지방에 난 산불로 동해고속도로가 한때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아침엔 다시 통행이 정상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도로공사 박지슬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어젯밤 최초로 산불이 확산된 강원도 고성과 속초뿐 아니라 옥계면 야산에서도 한 차례 불이 났죠.

현재 망상동 야산까지 확산된 상황인데요.

동해선 통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오전 7시쯤 모두 해제되면서 지금 본선에서는 이동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산불 피해로 동해휴게소와 옥계휴게소에서는 이용하실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유념해 두시고요.

아직도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50번 영동선이 지나는 산간지역에도 강풍이 불어들고 있고요.

산간지역 일부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남해안고속도로 곳곳으로도 산불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부산-울산간고속도로 장안휴게소 보고 계신데요.

다행히 이 구간 아직 연기는 자욱하지 않지만 이동하실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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