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구내식당 오늘 메뉴는 '국산돼지'...소비 촉진 동참

농진청 구내식당 오늘 메뉴는 '국산돼지'...소비 촉진 동참

2019.03.20.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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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돼지 농가들을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임직원들은 전주에 있는 본청 구내식당과 8개 소속 기관 구내식당에서 국산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직원들은 또 사전 주문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앞장서면서 국산 돼지고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저렴한 미국산 돼지고기와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산 돼지 사육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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