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학섬유 업체 전기로에서 연기 누출

전주 화학섬유 업체 전기로에서 연기 누출

2019.03.20.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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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저녁 7시 50분쯤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화학섬유 업체의 전기 소각로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각로 문이 훼손돼 소방서 추산 2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 조사 결과 폴리에스터를 녹여 실을 만드는 공정 중에 부주의로 전기 소각로의 문이 폐쇄되지 않아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서 측은 소각로의 온도가 안전 수치에 도달할 때까지 현장에 대기하며 연기를 배출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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