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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차량에서 액셀을 밟은 채 잠든 만취운전자가 주민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남 김해시 동상동의 도로에서 불이 난 차에서 잠든 20대 운전자를 69살 최 모 씨와 48살 김 모 씨가 구했습니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가속기를 밟은 채 잠이 든 상태였습니다.
최 씨 등은 아침 운동을 나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가 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자칫 불이 난 승용차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지만 두 사람은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생명을 구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전 8시쯤 경남 김해시 동상동의 도로에서 불이 난 차에서 잠든 20대 운전자를 69살 최 모 씨와 48살 김 모 씨가 구했습니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가속기를 밟은 채 잠이 든 상태였습니다.
최 씨 등은 아침 운동을 나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가 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자칫 불이 난 승용차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지만 두 사람은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생명을 구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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