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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마산봉에서 산길을 걷던 54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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