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4호기 제어봉 1개 낙하...점검위해 출력 낮춰

고리원전 4호기 제어봉 1개 낙하...점검위해 출력 낮춰

2019.02.21. 오전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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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어제 (20일) 오후 고리 4호기의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1개가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어봉 52개 중 1개가 낙하한 것으로, 한수원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절차에 따라 오후 6시 1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내리기 시작해 밤 9시 30분쯤 원자로 출력 49% 수준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안전한 점검을 위해서 출력을 낮췄다며 원자력안전위에 보고하고 절차에 따라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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