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 "5·18 망언 규탄·전국화 교육 강화"

교육감협의회 "5·18 망언 규탄·전국화 교육 강화"

2019.02.19.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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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왜곡·폄훼를 규탄하고, 교육으로 5·18 정신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보도자료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지난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2011년에는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국가적·세계적으로 공인된 역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5·18을 왜곡·폄훼해 깊은 유감이라며, 거룩한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 역사의 정신과 가치를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이를 위해 체험학습 등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화 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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