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한화 폭발 사고' 특별 근로감독 시작

노동부, '한화 폭발 사고' 특별 근로감독 시작

2019.02.18.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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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해 오늘(18일)부터 특별 근로감독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지방 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감독관 10여 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위험 요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도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3차 합동 감식을 벌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공정이 원칙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졌고, 특별 근로감독에서 4백십여 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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