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에서 13중 추돌...7명 경상

오늘 오후 12시 46분 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제2영동고속도로 지정 3터널안에서 원주에서 서울로 가던 차량 1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62살 문 모씨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인근 5㎞ 구간에서 한 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터널 내에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후방에 있던 다른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27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52살 김모 씨 등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