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 돌며 농산물 상습 절도한 50대 덜미

정미소 돌며 농산물 상습 절도한 50대 덜미

2019.02.01.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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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곡물이 쌓인 정미소에 몰래 들어가 농작물을 훔친 혐의로 5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전북 군산과 김제 지역 정미소에 들어가 모두 7차례에 걸쳐 쌀과 콩 등 농산물 73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출소한 뒤 돈이 떨어지자 야간에 문이 열려 있는 정미소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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