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대 터 나주 부영 골프장으로 결정

한전 공대 터 나주 부영 골프장으로 결정

2019.01.28.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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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인재를 길러낼 한국전력 공과대학 터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골프장으로 결정됐습니다.

한국전력 공과대학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전 공대 터로 한전 본사 부근의 나주 부영 컨트리클럽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부영 컨트리클럽이 터의 조건과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그리고 개발규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공대 터는 광주와 전남 3곳씩 모두 6곳이 후보지로 추천됐습니다.

앞서 한전 공대 유치 경쟁이 가열되면서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지사는 한전 공대 터가 어디로 결정되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서약했습니다.

한국전력 공과대학은 학생 천 명, 교수 백 명 규모로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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