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설선물은 건강기능성식품이 딱!

[녹색] 설선물은 건강기능성식품이 딱!

2019.01.24.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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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성식품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농촌진흥청 기술로 만든 제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치 하얀색 꽃을 연상케 하는 꽃송이 버섯.

굵은 원목을 이용해 기른 꽃송이 버섯을 수확해 말린 뒤 현미와 섞어 분말 형태의 발효 건강식품을 제조합니다.

농촌진흥청이 보급한 꽃송이 버섯에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와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발효현미를 더해 체내흡수를 쉽게 한 게 장점입니다.

[장기자 / 건강기능성식품 업체 대표 : 꽃송이 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과 현미와 쌀눈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좋은 영양성분, 또 유산균까지 들어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필요한 건강식품입니다.]

농진청의 엉겅퀴와 하얀 민들레 추출기술을 이용해 만든 식품입니다.

추출물이 알콜성 간질환과 위염 완화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심재석 / 건강기능성식품 업체 대표 : (설 선물로) 건강식품을 많이 선호하는 트랜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명절을 맞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많은 분이 찾아주고 계세요.]

최근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규모는 매년 20% 이상 늘고 있고 설 명절 선물로도 많이 주문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실제 시중에 나온 건강기능성식품의 제조기술 상당수는 농진청이 개발해 제공한 것입니다.

[백성열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소비자들은 국가에서 개발한 기술이기 때문에 신뢰하게 되고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기능성식품의 인기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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