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금품 들고 달아난 10대들 검거

'손님인 척' 금품 들고 달아난 10대들 검거

2019.01.24. 오전 09: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들고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9살 김 모 군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낮 1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회원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살 것처럼 속여 목걸이를 건네받는 뒤 달아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천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부산 해운대에 놀러 왔다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