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청라소각장 증설은 없다" 답변

박남춘 시장 "청라소각장 증설은 없다" 답변

2019.01.22. 오후 5: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라소각장 폐쇄와 이전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대화와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박시장은 영상답변에서 시민이 수용하지 않는 한 소각장 증설은 없다고 강조하고, 다만 폐쇄와 이전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숙의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폐기물 감량화 방안, 소각장 증설이나 폐쇄·이전 여부 등을 모두 포함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하루 420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청라 광역폐기물 소각장을 전면 보수하고 처리 용량을 750t 규모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해 11월 증설 계획 재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