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54% "설 자금 사정 곤란"

전북 중소기업 54% "설 자금 사정 곤란"

2019.01.22.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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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자금 마련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7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4%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고 판매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인건비가 올라 어렵다는 기업이 가장 많아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체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청은 설명했습니다.

오점곤[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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