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임원 폭행 노조원 23명 송치...사측 3명도 검찰로 넘겨

유성기업 임원 폭행 노조원 23명 송치...사측 3명도 검찰로 넘겨

2019.01.21.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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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원들의 임원 폭행 사건과 사측 임원들의 횡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 유성기업에서 노조원들이 임원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1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구속된 노조원 등을 포함하면 임원 폭행 사건으로 검찰로 넘겨진 노조원은 모두 23명입니다.

경찰은 또,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노조 측으로부터 고발당한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 등 임원 3명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피고발인 10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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