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축산 악취와 전쟁'...천2백여억 원 투입

충남 '축산 악취와 전쟁'...천2백여억 원 투입

2019.01.21.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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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민원이 계속 늘고 있는 축산 악취를 잡기 위해 2022년까지 1,26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거름 순환 시스템을 12곳에 설치하고 악취 저감 시설도 새로 50개 만드는 등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 사업으로 악취를 70% 줄일 계획입니다.

축산 악취 배출 기준과 처벌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 내 축산 농가 만5천 곳에서 한 해 8백만 톤의 가축 분뇨가 배출돼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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