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태, 음주운전·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

박정태, 음주운전·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

2019.01.18.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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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 음주운전·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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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한 박정태 KBO 위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청룡동 편의점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버스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욕을 하고 운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위원은 버스 운전자의 요구로 자신의 차를 옮겼으나 버스가 지나가지 않자 차에 올라타 운전자에게 욕을 하고 운전대를 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버스에 승객이 4명가량 타고 있었지만 사고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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