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참석한 예천군 의회 "결론 無"

해외 연수 가서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가 오늘 간담회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형식 군의회 의장은 회의를 마친 뒤 임시회를 열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임시회 일정이나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방안과 일정, 징계 대상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의원 전원 사퇴 방안을 묻는 말에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가이드를 때려 비난을 받는 박종철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군의회는 오늘 간담회를 열어 징계 대상과 절차 등을 정한 뒤 오는 21일 윤리위를 연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