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서 홍역 환자..."대구와는 무관"

경기 시흥서 홍역 환자..."대구와는 무관"

2019.01.15.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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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홍역 환자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시흥의 한 병원에서도 생후 8개월 여아 1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습니다.

현재 홍역 확진을 받은 아기는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시흥시는 우선 해당 병원의 접촉 대상자 295명을 상대로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또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종합병원 2곳 등 모두 4곳에 홍역 의심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시흥시의 1차 역학조사 결과 대구에서 유행 중인 홍역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늘 중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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