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낚싯배 전복돼 3명 사망...화물선과 충돌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9-01-11 13:04
앵커

오늘 새벽 경남 통영 남쪽 바다에서 모두 14명이 탄 낚싯배가 전복돼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은 행방불명입니다.

낚싯배는 육지로 돌아오다가 화물선과 충돌해 뒤집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조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가 늘고 있는데 인명피해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이번 낚싯배 전복 사고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3명입니다.

사고 초기 헬기로 이송된 3명이 모두 사망한 건데요.

또 아직 2명도 실종 상태인데, 해경은 계속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은 숨진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두 선내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 조사는 이뤄지고 있나요?

기자

사고 초기지만 원인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금 전 최초신고 선박이 낚싯배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는데요.

3천 톤 급 화물선이 낚싯배를 들이받고 전복되자 신고한 겁니다.

구조된 낚싯배 선원 역시 큰 상선과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고 1분도 되지 않아 가라앉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원 본인도 놀라 모두 구명조끼를 입으로라고 소리치는 순간 배가 가라앉았다고 취재진에게 설명한 건데요.

해경은 사고를 낸 화물선을 압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고가 난 지점이 낚시 금지 구역이라면서요?

기자

해경은 낚싯배 사고 지점이 낚시 금지 구역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공해 상으로 낚시가 금지된 구역입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공해 상 낚시는 법적으로 금지됐는데요.

해경은 전복된 어선이 공해 상에서 낚시 영업을 했는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끝으로 사고 개요 다시 설명해 주시죠.

기자

사고는 오늘 오전 5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km 바다에서 모두 14명이 탄 낚싯배가 뒤집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이 출동해 지금까지 12명을 구조했지만, 선장 57살 최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현장에는 해경과 해군 그리고 소방 등 함정 31척과 해경 항공기 8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무적호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영해양경찰서에서 YTN 오태인[otaien@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