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영아 3명 홍역 확진 판정

대구 지역 영아 3명 홍역 확진 판정

2019.01.07.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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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 지역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은 영아 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생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들로, 집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홍역에 걸린 영아 3명이 같은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했지만, 이용 시간이 겹치는 등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는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아직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에게 바로 예방 접종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또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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