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일부 급식 차질

울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일부 급식 차질

2018.12.19.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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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중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파업 결의대회에서 1년 7개월간 미뤄지고 있는 교섭에 시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전체 4백40여 개의 초중고 가운데 50여 개 학교의 조리사와 방과 후 전담 교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급식을 할 수 없는 학교에서는 도시락이나 빵과 우유로 대체했으며, 2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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