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2 윤창호 사건 막자'...음주문화 개선

[부산] '제2 윤창호 사건 막자'...음주문화 개선

2018.11.21.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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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사건 등 음주운전으로 각종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시가 음주문화 개선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3곳에서 운영 중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인구 20만 명 이상이 사는 지역 7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등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배치해 중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재활 등을 돕는 곳입니다.

부산시는 또 음주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정신건강 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 회의에 경찰을 참여시켜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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