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정읍 AI 항원 고병원성 아니다

전북 군산·정읍 AI 항원 고병원성 아니다

2018.11.18.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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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만경강과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은 검사 결과 고병원성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11일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분변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AI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저병원성인 H3N8형 바이러스로 판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된 방역대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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