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가입시켜 돈 빼돌린 일당 검거

조건만남 가입시켜 돈 빼돌린 일당 검거

2018.11.1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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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짜 조건 만남 사이트 회원을 모집하고 결제비를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44살 A 씨와 중국인 B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로 가짜 조건만남 사이트 주소를 문자로 발송해 회원들의 결제비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개인정보를 중국인 해커에게 구매하거나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계정을 해킹해 수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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