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북충주 부근 낙석...일부 구간 양방향 통제

중부내륙 북충주 부근 낙석...일부 구간 양방향 통제

2018.11.12.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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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비탈면 낙석 사고로 고속도로 북충주 부근에서 양방향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충주 분기점에서 북충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감곡 나들목에서 북충주 나들목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충주 나들목에서 서충주 나들목 구간까지의 우회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방호벽을 설치했습니다.

현재 도로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현장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복구 상황에 따라 이르면 오후 6시쯤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창원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비탈면에서 20여t의 낙석이 발생해 차량 5대가 파손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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