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홍영표 지역구 사무실 점거 농성

한국지엠 노조, 홍영표 지역구 사무실 점거 농성

2018.11.08.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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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법인분리 강행에 반대하며 투쟁에 나선 노조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인천 부평 지역사무실을 점거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 홍영표 원내대표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 뒤 사무실 입구를 점거하고 농성 중입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홍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점거 농성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가 한국GM의 법인분리 발표 이후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발언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GM 용접공 출신인 홍 대표와의 면담이 이뤄질 때까지 농성을 해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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