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기도 사는 아이가 왜?...제주 변사체 발견 미스터리

[자막뉴스] 경기도 사는 아이가 왜?...제주 변사체 발견 미스터리

2018.11.06.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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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된 여아가 변사체로 발견된 해안가입니다.

낚시꾼이 시신을 발견한 것은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아는 바닷물에 반쯤 잠긴 채 바위틈에 끼어 있었습니다.

단발머리에 옷을 입었고 외상은 없었습니다.

이 여자아이는 경기도에 사는 장 모 씨의 딸로 밝혀졌습니다.

시신으로 발견되기 나흘 전 어머니와 함께 제주도로 건너왔습니다.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경찰서에 모녀 실종 신고가 들어왔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장 씨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녀가 제주에 들어온 이유 역시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여자아이의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또, 행방불명된 어머니를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유종민
촬영기자 : 정두운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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