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장만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검거

신혼집 장만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검거

2018.10.25.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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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장만 문제로 다투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 일부를 훼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7살 심 모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자신의 집에서 결혼을 약속한 24살 이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심 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심 씨는 결혼 전 집을 장만하는 문제로 숨진 이 씨와 싸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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