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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둔둔초교 인근 5번 국도에서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들 포함해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염에 휩싸이기 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MW 운전자는 운행 중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고 오히려 감속하는 현상이 났다면서 우측 갓길로 정차하자 곧바로 엔진 쪽에 연기가 피어오른 뒤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화재 차량은 2016년식으로 지난 8월 중순 정기 점검을 받았으며 당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들 포함해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염에 휩싸이기 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MW 운전자는 운행 중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고 오히려 감속하는 현상이 났다면서 우측 갓길로 정차하자 곧바로 엔진 쪽에 연기가 피어오른 뒤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화재 차량은 2016년식으로 지난 8월 중순 정기 점검을 받았으며 당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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