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왜 버려"...전기톱 위협 50대 실형

"쓰레기 왜 버려"...전기톱 위협 50대 실형

2018.10.20.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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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왜 버려"...전기톱 위협 5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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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기 문제로 다투던 이웃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특수협박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6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같은 종류의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의 폭력성과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전기톱을 들고 쓰레기 투기로 말다툼한 이웃을 찾으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잡혀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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