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의 날, DMZ 자생식물원서 기념식 개최

제17회 산의 날, DMZ 자생식물원서 기념식 개최

2018.10.18.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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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17회 산의 날'을 맞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비무장지대 DMZ 자생식물원에서 산림유공자와 산림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산의 날 행사는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선언 이후 남북 공동 번영과 화해 협력을 위한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DMZ자생식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의 다양한 식물자원 중 특히 북방계 지역의 식물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통일 후 북한지역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설립됐습니다.

산림청은 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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