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근 3년간 어린이집 비리 4천여 건 적발

사립유치원 비리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어린이집들의 보육료 부정수급 등 각종 부정·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4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천689건이 적발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천627건,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690건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내용은 환경 등 운영 기준 위반이 8백여 건으로 가장 많고 재무회계 부정이 7백여 건, 차량 등 안전관리 위반이 520건 등으로 많았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