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일 경기도 국감...이재명 지사 신상털기?

16년 만에 여야가 바뀐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안위의 국정감사가 내일(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도 국감에 대비해 각 국회의원실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와 공공공사 건설원가 공개, 공공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 등과 관련한 9백 건의 자료를 경기도에 요청해 이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이재명 지사 개인신상과 관련한 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사 측은 지나친 공격성 질의나 의도적인 흠집 내기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아예 무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