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86억 원 꿀꺽...사무장 병원 3명 입건

요양급여 86억 원 꿀꺽...사무장 병원 3명 입건

2018.10.16.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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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8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요양병원 의료법인 사무장 A 씨와 의사 B 씨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의사 B 씨 이름으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8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의사 명의를 빌려준 B 씨에게 급여 명목으로 매달 8백만 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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