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집회에 계룡대 제2 정문 폐쇄...출근길 불편

민원인 집회에 계룡대 제2 정문 폐쇄...출근길 불편

2018.10.16.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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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계룡대 제2 정문이 폐쇄되면서 출근길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계룡대 제2 정문은 민원인들의 집회가 시작된 뒤 폐쇄됐으며, 이로 인해 다른 정문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민원인들은 육군참모총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군부대의 관리 소홀로 아들이 죽었다며 이에 걸맞은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민원인들이 이전에도 무리하게 부대 진입을 시도하다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같은 상황이 발생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문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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