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일상처럼'...한복문화 주간 전주에서 오늘 개막

'한복을 일상처럼'...한복문화 주간 전주에서 오늘 개막

2018.10.15.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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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한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8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을 열고 전국 10개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한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복문화주간은 서울에서 열리던 '한복의 날' 행사를 전국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추모 패션쇼와 한복 플래시몹 공연. 한복 융·복합 콘텐츠 영상 상영 등의 공연과 한복 입기 체험 등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또 한복을 입으면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 30여 곳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복 가게 500여 곳에서 한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로 한복이 사람들의 일상과 가까워지고 한복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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